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 걸까 궁금해하지도 말고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사랑하는 걸까 헤아려 보지도 말고 이 사람이 내가 보이지 않을 때딴 마음 품는 건 아닐까 생각도 말고 이 사람이 내 곁에 없을 때괜히 관심을 타인에게 보이지 말고 이 사람에게 이 만큼 받았으니이 만큼 줘야겠다 얌체짓도 말고 둘 사이에 트러블이 생길 때욕을 해 줄지언정 뒷담화는 말고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식으면 식은 대로사랑의 맛은 다 겪어 보고 두 사람 중누가 더 아깝다는 생각 말고 잘났니 못났니비교 자책도 하지 말고 떠나 보내고서있을 때 잘 할 걸 후회 말고 이별하고 나서그리워 슬퍼 울지 말고 사랑할 수 있을 때닥치고 사랑하라 -김현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중- 마음씻기 베스트 좋은글귀 행복이 따로 있나요 http://b..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바스락거리는 나무잎 하나로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아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너일 것이었다가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중- 마음씻기 베스트 좋은글..
굳이 당신이 나처럼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보고 싶다 말하지 않아도 침묵 속에 당신만의 사랑 표현이 담겨 있기에난 슬퍼하지 않는 답니다 당신은 있잖아요 눈부신 햇살주룩 주룩 내리는 빗소리새들의 노래소리 수많은 사람들의 웅성거림 속에도 내 발길 닿는 곳 어디에든당신은 늘 먼저와 기다리며언제나 내 곁에 와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하는 곳 어디든당신이 함께 한다는 건뎅그레 비어있는 내 마음에 당신만이 가득하여 심장에 물꽃이 솟아오르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있어도 우주공간을 날아 한마리 새가 되어당신 곁에 갈 수 있답니다 이런 마음 우리 하나라면굳이 함께 할 수 없어도말없는 눈빛으로 바라만 봐도 난 당신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랑’ 중- 마음씻기 베스트 좋은글귀 ..
사람을 쉽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실망을 합니다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만큼의 거리에서만 사람을 대합니다 쉽게 믿는 사람도, 또 믿지 않는 사람도 한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주고 믿어주는 만큼 내가 행복하다는 것이지요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없으면 우선 내마음이 편합니다 그리하면 서운하거나 배신감 또한 없을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대하는 만큼, 바라는 만큼 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기때문에 서운하거나 배신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알아가는데는 오랜 세월이 흐르지만 그것은 두고 두고 우리를 커다란 믿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오랜시간의 변치 않는 행동으로 그 사람의 마음의 진실을 보게 되니까요 그것은 어떠한 시련에서도 변치않을 믿음을 줄 것..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당신이 온다고 약속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 마음의 소식을 전할 이는 당신 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당신이 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당신에게서 사랑을 받아야 내가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내 빈 가슴 채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당신을 위해 비워 두므로 가난은 슬픔이 아님을 깨닫기 위함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흐르는 눈물을 닦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동안 참았던 눈물 당신 앞에 한방울도 남김없이 쏟아 놓기 위함 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내 수고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내 부끄러운 생각들 당신 앞에 모두 내어 놓고 아이처럼 혼나기 위함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당신을 향한 그리움 때문 만이 아닙..
이름도 없는 꽃이라 해서 함부로 냉대하지 마세요. 널리 알려지지 않은 꽃이라 해서 함부로 꺾지 마세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우리와 하나도 다를 바 없으니까요. 구름처럼 잠시 머물러 사라지는 슬픔을 비관적으로 바라보지 마세요. 슬픔은 그냥 우연찮게 찾아왔다가 알게 모르게 시나브로 연기처럼 사라지는 불청객 같은 것이니까요. 한시라도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면 슬픔의 감정에서 멀리 떨어져 나오세요. 가까이 하면 할수록 더 헤어날 수 없는 것이 슬픔의 속성이니까요. 이 세상에 극복할 수 없는 슬픔은 하나도 없습니다. 극복할 수 없는 슬픔이 있다면 그건 자신의 의지가 약할 뿐입니다. 슬픔은 기쁨의 적이 아닌 친구입니다. 슬픔의 순간을 겪어 본 사람만이 진정 기쁨의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법이니까요! ..
지금 힘든 길을 걷고 있는 너에게 괜찮아 네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괜찮아 무조건 괜찮아 넌 잘 헤쳐 나갈 거고 그 속에서도 결국 의미를 찾게 될 테니까 조만간 길이 열릴 거고 넌 이 시련을 건너갈 거야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거야 언젠가 너에게 이렇게 말하는 순간이 찾아올 거야 "그 시련을 겪지 않았다면 난 아직도 철부지였을지도 몰라." "참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꼭 필요한 선물이었어." "참 고마워" 라고 그러니까 괜찮아, 괜찮아 무조건 괜찮아 -김지훈 '참 소중한 너라서' 중- 마음씻기 베스트 좋은글귀 행복이 따로 있나요 http://bit.ly/2GZHsdr 쉼표가 필요할때... http://bit.ly/2JL5SJw 당신은 소중한 사람 http://bit.ly/..